【보령=환경일보】오권진 기자 = 무창포해수욕장이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는 단순한 관광지에서 머무르지 않고 마이스(MICE :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전시, 회의, 관광, 오락의 합성어)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양일간 무창포해수욕장 비체펠리스에서 충청남도 사회복지직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주관으로 ‘도 사회복지직공무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1박 2일 동안 개최되는 워크숍은 김갑연 도 복지정책과장의 ‘2009 충청남도 복지정책 방향’, 손용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장의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선대책’, 박재찬 사무관의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추진현황’등 특강이 있으며, 시·군 우수사례 및 수혜자의 성공사례발표로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이며 신속한 대처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통한 사회복지 인식 개선과 신뢰성 있는 행정을 펼치고, 사회복지통합전산망 활용방안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워크숍이 개최되는 기간에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고 있어 충남 각 시·군 공무원에게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펼쳐져 바닷속 신비와 아름다운 무창포 석양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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