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환경일보】박인종 기자 = 충청남도 예산군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최고인 심각 상태로 전환되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수위가 높아질 것을 예상하며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내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추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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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철새가 몰려오는 시기를 예측해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차단을 위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방역대책반은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공무원, 공수의사 등 5개반 23명을 편성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예방백신과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했으며 25명의 예찰요원을 둬 주 2회 이상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예산군 가금 사육농가는 닭 349호 281만수, 오리 51호 5천수, 기타 등 445호에 292만수를 사육 중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의 차단조치, 중국·태국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 여행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닭, 오리에 대한 1일 1회 이상 임상관찰 및 의심축 발견시 즉시 읍·면이나 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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