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장옥동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는 지난 13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친환경운전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구온난화를 대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직원 400여명이 참여하여 자동차의 친환경운전을 위한 ‘그린 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환경부의 ‘친환경운전 실천사례 공모전’에 응모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린 카 프로젝트’란 전북본부 직원이 보유한 1년이상 운행한 개인 자동차에 대해 경제속도 준수 등 친환경운전 10계명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겠다는 실천협약서를 본부장(소속장)과 직접 체결하고,“친환경운전 나부터”라는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 후 친환경운전과 대중교통이용을 적극 실천하였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주지방환경청의 지원아래 환경전문가로부터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 등의 환경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러한 실천운동을 통하여 2009.3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약24톤의 온실가스감축과 직원들의 지구환경보전에 관한 환경의식을 높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1월 13일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하여 친환경운전실천사례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문희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친환경운전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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