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호 기자 = 의왕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의왕시는 길거리 클린사업 등 27개 노인일자리사업에 8억1690여만원을 투입해 578명의 노인들에게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된 65세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모집분야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의 5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된다.
특히 아름드리 기자단, 노랑보안관 환경교육사업, 동그라미 문화사업, 복지서비스 모니터활동, 재생용품 재활용사업, 실버파워 경로대학 등 6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는 232명의 노인이 길거리 클린사업, 와우 6070사업, 환경지킴이사업, 아름드리 기자단, 덩더쿵 전통놀이사업, 노랑보안관 환경교육사업, 까르르까궁사업, 생명보듬이사업, 차량안전도우미 사업, 동그라미 문화사업, 복지서비스 모니터활동,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버인력뱅크에서는 209명의 노인이 스클존 조성사업, 실버푸루미사업, 시니어기자단, 1.3세대 강사파견사업, 노노케어사업, 노노상담사 파견사업, 생명보듬이사업, 실버파워 파견사업, 재생용품 재활용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대한노인회에서는 137명의 노인이 꿈나무 노년순찰대, 행정기관 도우미, 숲해설 및 생태학습지도자, 실버파워 경로대학, 실버파워 경비원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수행기관별로 지난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일자리 해당분야 자격증, 경로당회원 확인서 등을 지참하고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아름채 복지관을 방문해 참여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하게 되며 사업 참여는 2월말에서 3월 초순경부터 가능하고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사업 참여자는 7개월간 월 20만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취업지원센터(☏452-157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