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일보】김석화 기자 =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지난24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태백,정선, 평창, 영월, 지역구 이광재 의원이 강물에 발을 두번 담글 수 없다’ 제하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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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와 당원들이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당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전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안희정·송영길 최고위원과 이미경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김원기 전 국회의장,문희상·백원우·서갑원·원혜영 의원 등 동료의원,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참여정부 인사, 노무현 전 대통령 후원자였던 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 등 1만여명의 민주당 단원이 참석해 출판기념회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광재 의원은 인사말에 앞서 서울대 농생대 유치와 수해문제 해결 등, 이 의원에게 강원도는 표밭이 아니라 자신의 일터였다”라고 말하며 이 책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담은 것으로 앞으로 말로만 하는 정치를 끝내고 강원도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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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와 이의원은 당원과 대회장 참석자 모두에게 일일이 손을

잡고 있다

한편 정세균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차기 지선과 관련한 강원도 내 선거 전략 등을 발표하며, 2018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춘천권 바이오 산업·원주권 의료기기 산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과 원주~강릉간 찰도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당 차원의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는 민주당은 3월28일 당 정책위원회 주관으로 도에서 ‘6·2 지방선거 강원도 선거 공약’을 발표해 도내 정책선거를 이끌며 세종시 수정안 문제로 원주 등 혁신·기업도시에 대한 불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민주당은 반드시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시킬 것이고 강원도 등 비 수도권이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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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번 도내 선거에서 당내 좋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부족할 경우, 외부에서 능력있는 인재를 영입해 강원도에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강원도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명숙 전 총리는 도민을 위해 가장 일을 잘 할 사람은 이 의원이며, 이 의원이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민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hk537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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