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_-_농부증후_군_예방교육.
▲나주시보건소가 농부증후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환경일보】고광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 전국 253개 보건소 중 각종 보건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선정한 전국 35개 ‘한의약건강증진허브보건소’에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6년 연속 매년 9000여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방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한방가정방문사업,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는 그동안 여고생 한방 여성 통증예방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상위 질환으로 밝혀진 관절염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관절통증완화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21%의 호전과 85%의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나주시에는 10명의 공중보건한의사가 배치돼 근무하고 있으며 8개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을 설치해 실버시대에 대응하는 한방 의료서비스와 중풍, 근골격계질환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을 펼쳐 지속적으로 한의약한방허브보건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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