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남구보건소는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초등학교 건강행태 개선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장을 비롯해 보건, 체육, 영양교사 및 학습 부장교사 등 관련교사와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해 프로그램 안내 및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초등학교 건강행태 개선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영양,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을 생활화하고 소아 비만을 관리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킴으로서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학교는 사업안내 후 신청서를 제출한 도산, 옥현, 동평, 대현, 삼신초등학교 5개교이며, 보건소에서는 ▷교사 지도자 음악줄넘기 교육, ▷어린이 줄넘기 교육, ▷운동교재 배부, ▷결식ㆍ편식ㆍ과식 예방 식습관 교육, ▷실천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 ▷홍보관 운영, ▷흡연예방 교육 및 인형극 관람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대상아동 모집 및 장소와 수업시간 배정 등을 협조하게 된다.

 

박미경 건강증진주무관은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해 바른 환경을 조성해 기초체력 향상과 나아가 학력신장에 기여하며 또한 건강한 남구,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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