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사본 -재정조기집행추진상황점검회의8057[1].

▲남구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조기수 부

  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올 상반기에도 60% 이상을 목표로 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18일 조기수 부구청장 주재로 조기집행 추진상황 2차 점검회의를 갖고, 부서장의 관심도가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남구의 조기집행 대상 목표액은 910억원이며, 이는 조기집행 대상과목(예산 1516억원)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17일 현재 목표대비 71.3%(649억원)를 달성했으며, 상반기 중 목표액 초과 달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조기집행으로 실현되는 경기부양의 효과는 물론 적극적인 집행사례를 통한 민간파급 효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각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조기수 부구청장은 “선거업무로 인해 시기적으로 바쁜 상황이지만 정부의 역점시책인 만큼 전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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