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윤식)는 뉴타운 사업의 재정착률 향상을 위해 뉴타운 사업지구 내 주민, 시민100인 소통위원회, 시의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31일까지 우편 및 서면, 인터넷(부천시 뉴타운 홈페이지 http://ntown.bucheon.go.kr)를 통해 뉴타운 사업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뉴타운 사업지구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원미구 6개, 소사구 5개, 오정구 3개)를 방문,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해도 된다.

 

또한 시민100인 소통위원회, 시의회, 전문가의 의견 등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선책을 마련하고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시 반영하며, 법령 개정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은 뉴타운 사업의 보완 및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뉴타운 사업에 대한 단순 찬·반의견이나 민원성 내용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 뉴타운개발과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뉴타운 소식지를 발간해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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