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서울특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전 세계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Seoul International Travel Fair 2010)’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은 국제화된 서울의 가치와 미래를 세계에 알리고 수준높은 관광도시 서울로의 도약을 위한 행사다. 특히 금번 행사부터는 기존의 서울관광 발전 공로자시상식 중심에서 ‘비즈니스 트래블 마트(Business Travel Mart)’로 무게를 옮겨 실질적인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참가업체는 약 200개로 작년 120개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서울시 임옥기 투자유치담당관은 “2010 서울국제관광대전을 통해 서울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상품 등을 선정 격려하고 국내 관광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해외바이어들에게 서울과 지방의 연계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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