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19일(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동대문구체육관(동대문구 답십리길 210-3)에서 제3회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통일 골든벨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북한사회를 바로 알게 하고, 통일의 필요성 및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딱딱하게 받아들이기 쉬운 평화와 통일이라는 소재를 즐거운 놀이와 퀴즈를 통해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15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1700여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OX퀴즈로 예선을 거친 뒤, 결선진출자 150명을 선정, 통일부 홈페이지 정책자료에서 문제를 발췌해 통일 상식에 관한 최고를 뽑기 위한 열띤 경쟁과 학교별 응원전을 펼치게 된다.

 

 입상자 7명을 선발하며, 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표창과 함께 100만원 장학증서와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70~3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 및 상품이 주어진다.

 

 단체상으로 결선 최다 진출학교에는 150만원 상당의 TV를, 응원과 질서점수가 높은 학교 3곳을 선정해 100~50만원 상당의 학교 물품을 수여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USB와 자전거 등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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