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환경일보】정동수 기자 = 전라남도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신숙교수)는 순천시로부터 수탁 받아 순천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개소1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가정 불화와 이혼, 자녀양육 등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부부 교육, 가족상담, 놀토 돌봄 지원 서비스, 가족통합서비스 등이며 지역사회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12월중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가정 욕구 조사와 순천시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의 원천이 되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순천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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