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임채환)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우심지역(환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기술지원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환경기초시설과 지정폐기물 처리업소 등 1,955개 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환경관련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공단주변 및 상수원 상류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며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환경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에서는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협조가 필요하므로, 폐수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고 128) 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042-865-0875~7)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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