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美국무부에서 한국을 배우기 위해 파견한 미국 청소년과 함께 하는 ‘2011 한미 청소년 부천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할 청소년 55명을 6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부천시와 국제학생교류기구의 협력사업으로 실시되는 ‘2011 한미 청소년 부천 국제교류 캠프’는 7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참가 대상자는 부천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이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인성 및 어학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은 美국무부에서 한국을 배우기 위해 국비 파견한 미국 청소년들과 부천시 관내시설을 탐방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부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스럽게 한미 청소년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준비한 장기자랑을 부천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하여 국제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메일 또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국제교류팀(☏625-2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부천시와 국제교류 캠프를 추진하는 국제교류기구는 전 세계 24개국 35개 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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