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8.1∼31까지 ‘2011 가래떡데이 상품공모전’을 개최한다. ‘2011 가래떡데이 상품공모전’은 기존의 이벤트위주의 행사에서 가래떡데이 취지를 충분히 살리면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쌀 소비기반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쌀가공업체에서 시장출시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가래떡데이’를 연상시키는 떡류 제품에 한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출시된 제품을 보완·개선하거나 판촉상품으로 재출시하는 것도 가능하며, 사이버쌀박물관(www.rice-museum.com)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이버쌀박물관에서 모집요강 및 등록양식 등을 참고해 개발한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

 

8월31일까지 공모전 등록이 마감되면, 심사기준에 따라 2주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 평가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뤄진다.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인 KFE(Korea Food Expo) 기간중 진행되는 ‘가래떡데이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품기획전을 통해 상품 판매 및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이버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가래떡데이’ 관련 각종 이벤트나 홍보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금년 11월 개관 예정인 농협 쌀박물관에 전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첫 가래떡데이 상품공모전을 통해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 출시로 ‘가래떡데이’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데이문화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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