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회마을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芙蓉之愛) 제작발표가 2011년 7월18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배우, 스탭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수상실경 뮤지컬 부용지애(芙蓉之愛)는 2010년 7월31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부용대를 배경으로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가직한 하회마을의 하회탈 탄생설화, 서애 류성용과 마을 사람들의 삶과 사랑이 담긴 풍부한 스토리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금년에는 5회 공연으로 2011년 7월30일~8월3일 매일 오후 8시에서 9시 40분 공연한다.

 

세계유교문화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제작발표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명품대작인 부용지애의 홍보와 여름 휴가철 우리 지역의 고택체험과 실경 뮤지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형 투어로 발전시켜 대도시 지역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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