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일(화)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면서도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휴게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49건의 빙과류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수거검사는 서울시 소재 휴게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24건, 팥빙수 22건, 과일빙수3건을 수거해 대장균 및 식중독균 3종(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대장균O157:H7)의 항목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44건은 어떤 미량의 균도 검출되지 않았고, 아이스크림2건, 과일빙수2건, 팥빙수1건 등 총5건은 미량의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기준치 이하로 제품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등 위해요인이 발생 할 수 있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 및 지도 단속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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