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과학체험 교실’과 ‘엄마와 함께하는 식품 교육’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과학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생물교실, 식품교실, 대기교실, 수질교실 순으로 운영되며, 각 교실별로 정원은 24명이다.

 

과학체험교실 중 먹는물 실험과정
▲과학체험교실 중 먹는물 실험과정
어린이과학체험 교실에서는 미생물 관찰 및 배양, 사탕의 타르색소 분리 및 탄산음료 등의 pH 측정, 자동차배출가스 측정과 소음 실험, 먹는 물 수질 검사 등 연구원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다양한 검사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연구원 실험실에서 전문 기자재를 사용해 진행하므로 이공계 직업의 현장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12일에 실시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식품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인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지식과 올바른 식습관 및 식품선택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 연구원 주요 실험실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해 현장체험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은 24명이며, 반드시 학부모가 동행해야 한다.

 

 ‘과학체험 교실’ 및 ‘어린이 식품교육’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경기도 과천시 용머리3길 30)에서 실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8월1일 오전 10시부터 행사일로부터 하루 전까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 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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