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는 많은 탄소 배출를 야기했고, 이는 곧 지구온난화로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그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녹색미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CO₂ 다이어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오는 8월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체적인 교육부터 가정과 학교 등 생활에서 에너지와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한다.

아카데미에서 마련한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이야기, 가정 에너지 진단 방법, 기후변화와 생태계, 녹색구매와 녹색상품 알아보기 등으로 환경 전문가들이 직접 교육한다.

녹색미래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변화, 저탄소 녹색생활방법과 탄소발자국과 재활용 등, 사람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작은 습관의 변화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간의 그물망 네트워크로 번져나가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장을 열어보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료 후 선별을 통해 녹색미래CO₂닥터 및 환경교육강사 등 활동, 녹색서울시민위원회 CO₂닥터 추천, 환경부 그린리더 추천 등이 진행되며, 1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녹색미래(☎02-713-28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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