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0월14일, 농어업인단체 사무총장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농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제1회 소통의 날’에는 ‘12년도 농림수산식품관련 예산 현황과 한미FTA 추가대책, 농협자본금 확보 문제에 대해 담당과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농어업인단체 사무총장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농어업인단체와 소통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소통의 날’을 제정·운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농어업인단체에 직접 설명하고, 상호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농어업인단체 사무총장들은 농림수산식품부와 정례적으로 농정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환영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요 농정추진에 있어 농어업인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 농어업인단체와 한단계 성숙된 상호 신뢰·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