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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 마을을 방문한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교 일행

[구리=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지난 26일(월) 일본의 국립대학 오카야마현립대학교 보건복지학부 곤도 리에 교수와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체육정보학과 신재휴 교수가 한국의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We Start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구리시 We Start 수택2동 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We Start 사업 모형에 대한 벤치마킹과 더불어 민·관 협력사업인 We Start사업의 모형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구리시의 사업 운영에 대한 현황 및 구체적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본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방문한 곤도 리에 교수는 “구리시청을 중심으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가정의 맞춤형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를 구성하여 복지·보육(교육)·건강의 고품질의 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는 것을 보았다”, “아동들이 접근하기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리시의 이웃인 여러 후원 기관들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We Start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꼈고, 큰 도전을 받았다” 고 말했다.

 

구리시의 We Start사업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가난의 대물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복지·보육·건강 측면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리시 만의 특색 있는 We Start 프로그램 및 모델을 계속해서 개발하여 독창성을 더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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