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지난해 9월부터 전면시행되고 있는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의약품안심서비스(DUR)는 의사와 약사가 약을 처방·조제·판매할 때 그 내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결된 전산망에 입력하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약과 중복 투여되는 약이 있는지를 실시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의약품안심서비스는 약사에게 복용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제시하면 약 먹기 전 복용방법, 주의사항, 궁금증 등을 정확히 확인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전에 병원에서 처방 받아 먹고 있는 약과의 중복여부, 함께 먹으면 안 되는지, 임신부가 먹어도 되는지, 혹은 어린이·노인 등 특정한 연령층이 먹어도 되는지를 실시간 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약품안심서비스를 이용하면 약물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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