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10일 사회적·마을기업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진안읍 원연장 꽃잔디마을과 백운면 흰구름마을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케팅은 사회적·마을기업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기업의 비전 설정과 전략 방안을 비교·검토해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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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사회적 마을기업 선진사례인 전북 진안읍 원연장 곷잔디마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농업활성화 현장을 견학했다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35명은 원연장 꽃잔디마을을 찾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와 농촌비지니스’라는 주제로 구자인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팀장의 강의와,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대한 신애숙 추진위원장의 사례소개, 현장견학을 함께 했다.

 

또한 백운면 작은 도서관을 견학해 도서관 건립과 운영 및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 진안고원길(15코스 200㎢)조성에 관한 사업추진과 성과, 특히 귀농인 중심의 마을기업인 희망백운영농조합법인 이정영 대표의 옛 방식을 재현한 흑삼가공·제조에 관한 소개와 판로망 확대 및 홍보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군 행정에 접목하고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간에 상호공유가 이뤄지도록 유도해 마을공동체 의식복원을 통한 지역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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