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환경일보】김용웅 기자 =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14일 칠곡군청 자전거 동호회원 20여명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길 라이딩에 동참했다. 지난 4월 낙동강 자전거 길 개통 시 라이딩을 통해 점검길을 나선 이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이용자가 많이 찾을 것을 대비해 군청 동호인들과 함께 체험길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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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가 군청 자전거동호인 200여명과 함께 낙동강 자전거길 라이딩에

   동참했다

이번 체험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 중에서 칠곡보를 시작으로 강정고령보까지 왕복 70.6㎞ 구간을 자전거를 직접 타면서 체험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라이딩을 통해 낙석, 침수 등 장마철 집중 호우 시 위험구간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전거 동호회, 지킴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자전거길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길 칠곡구간에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간직한 왜관철교(호국의 다리), 왜관전적기념관이 자리해 있고, 또한 추진중인 호국평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완료되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테마형 자전거길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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