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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 산림경영인증 갱신심사

[평창=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FSC갱신심사를 통하여, 관내 6만5천여㏊의 국유림이 국제수준의 산림기준을 충족한다는 재입증의 계기가 되었다.


이는 제한된 지구자원을 안정적으로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의 원칙”이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현세대 국제사회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창관내 국유림을 사회, 경제, 환경적으로 국제적인 기준에 의하여 경영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갱신심사에 의한 자격획득을 통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직접적으로는 국유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에 대하여 FSC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국가적으로는 임산물을 원자재로 하는 수출업체의 원료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60년대 후반부터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으로 복원되기 시작한 우리의 산림이 이제는 국제적인 기준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꾸어져 있음을 이번 갱신심사를 통해 재확인시켰으며, 한국임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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