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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25일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미천골자연휴양림
[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울긋불긋 가득한 가을의 정취 담아보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가을단풍이 절정 시기인 2012년 10월15~25일까지 가족나들이 장소로 청정한 미천골 계곡의 붉은 가을정취와 불바라기 약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미천골자연휴양림을 추천했다.


불바라기 약수는 물맛이 무척 강해 뜨겁게 느껴질 정도여서 짧지 않은 거리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고, 붉은 기운 가득한 응복산 임도는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즐겨 볼 수 있는 단풍코스라고 한다.


올해 가을은 유난히 청명(淸明)한 날씨가 계속되어 단풍이 곱고 붉게 물들어 어느해 보다 깊은 가을정취를 담아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도차단기에서 불바라기 약수까지 왕복12km로 5~6시간 소요 되므로 이른 시간 출발할 것과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장비, 비상식량, 응급약품등을 준비에 두시는 게 좋겠다고 휴양림관계자가 전했다.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 신춘승팀장은 가을단풍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탁본체험)과 목공예체험을 함께 준비하여 이용객들에게 댜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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