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_도청_영상회의실에서_열린_토지관리과_독서토론회_(3).

▲충남도청 공무원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독서토론회

   를 마련했다

【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 토지관리과 공무원들이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독서토론회를 마련했다.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토지관리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독서토론회는 베레나 슈타이너의 저서 ‘프라임타임(Prime Time)’을 선정, 독후감 발표와 토론, 장태현 영동대 교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프라임타임은 현대인들의 경쟁력은 두뇌에너지가 최고로 충만하고, 집중력이 최고조인 시간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음을 사례 중심으로 서술한 자기개발서이다.

 

토론회에서 참석 직원들은 각자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프라임타임을 발견해 최대한 활용한다면 도정 및 개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독서지도사로 특강에 나선 장태현 교수는 “프라임타임형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을 맞춰나가기 보다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해보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각자의 계획을 좀 더 빨리 실천으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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