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비자정보지인 ‘소비자시대’가 통권 300호를 맞이했다. ‘소비자시대’는 소비자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1988년 1월에 창간된 소비자정보지로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행한다.


2012년 12월1일 발행되는 300호 특집호에는 최근 소비 트렌드의 중요 이슈로 등장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유 경제’가 특집 기사로 실렸다. 한국소비자원은 특집호 발행과 함께 ’착한 잡지, 착한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12월20일까지 ‘소비자시대’ 정기 구독을 신청(300명)하면 구독료 전액이 사회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정보 소외 계층인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소비자시대’를 기증(3천부)하는 정보 나눔 행사를 펼친다.

 

참고로 월간 ‘소비자시대’는 1988년 1월 창간돼 2012년 12월 현재 통권 300호를 맞이한 25년 역사의 소비자 정보지이다.

 

주요 내용은 △상품 품질 비교 테스트 및 서비스 비교정보 △상품 구매 가이드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 요령 및 보상 방법 △사고 예방 정보 △각종 소비 생활 정보 △가격정보 등을 담고 있다.


매월 1만여 부 발행하는 유가지(1권 2천원, 1년 구독료 2만원)로 주요 독자층은 일반 소비자를 비롯하여 중앙 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우체국·공공기관·기업체 소비자상담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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