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4월8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기반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건설·교통안전을 위한 ‘재난 및 위기관리점검회의’를 소속·산하 재난관리책임기관장(3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책임기관의 재난 및 위기관리부서별로 현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국가기반시설의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예방중심의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 마련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재난안전정책의 패러다임을 ‘복구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활동과 교육·훈련을 철저히 수행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국토교통부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장·단기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하고, 재난안전에 최대한 역점을 둬 ‘재난에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회의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