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지사장 문제연)는 오는10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번지에 위치한 원암저수지에서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영 고성부군수, 영북지사 운영대위원, 지역 농업인대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2013년 원암저수지 급수계획보고 및 풍년의 기원을 담은 제례식과 겨우내 닫혀있던 수문을 열어 농지로 물을 흘려보내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편 원암저수지는 1963년도에 설치되어 수혜면적은 191.2ha, 저수량은 131만여t 규모로 고성군 원암리 일대에 농업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적기 적소 적량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철저한 물 관리 계획을 수립해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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