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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인천 송도 신도시 소재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인 ㈜셀트리온을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내외빈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www.keb.co.kr)은 지난 11일 '고객 섬김을 통한 기업 고객기반 확대' 및 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인천 송도 신도시 및 남동공단 소재 '중견·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천 송도 신도시 및 남동공단 소재 '중견·중소기업 방문'은 지난 3월 27일 윤용로 은행장의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 소재 거래기업 방문에 이은 제2차 경수인지역 기업 방문 행사이며, 금년 말까지 전국 거래 기업체 2곳 이상을 매월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인천 송도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과 남동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인 ㈜듀링(대표이사 고진성)을 각각 방문하여 은행거래 관련 고충 청취 및 라인 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하였다.

 

㈜셀트리온 방문시 서정진 회장은 “기업과 은행이 파트너십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 도전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젊은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주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기 위해 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며 “은행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은 물론 환리스크 헷지 등 재무적 리스크 관리 면에서도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윤용로 은행장은 “앞으로 외환은행은 은행장인 저를 비롯한 8000 임직원이 고객의 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장 경영을 더욱 더 확대해 나겠다”는 의지 표명과 함께, 이번 방문행사에 동행한 지역 영업본부장 및 거래 영업점장에게 “해당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해당기업의 강점과 고충을 세밀히 파악하고 본점 유관부서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고객이 필요한 맞춤형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제공에 함께 고민하고 뛰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주문하였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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