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마테 키비주얼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다이어트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여성들의 다이어트 스트레스 지수도 슬슬 올라가기 시작할 때문이다.


직장인 신새미씨(28)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곧 다가올 여름을 걱정하고 있다. 겨울내 두터운 옷들로 가려졌던 살들이지만 이제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슬슬 노출을 준비할때다.


다이어트에 ‘다’ 자만 들어도 굶어야 하는 것만 같고, 먹고 싶은 걸 먹지 못한다는 스트레스로 마음먹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 메뉴를 제한하고 식사량을 줄여야 하는 `식이요법 다이어트’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올 여름,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즐겁게 살 빼는 ‘먹방 다이어트’가 다이어트 시장의 핫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많은 다이어트들이 먹으면서 살 빼는 다이어트를 외치지만 정작 내용을 들여다보면 음식원료나 조리법 등을 바꿔 칼로리를 대폭 줄이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 그러나 `먹방 다이어트’ 는 평소처럼 세 끼 식사를 다 하면서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다이어트 트렌드와는 확실히 구분된다.


식음료 및 다이어트 건강식 시장에서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등의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거나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음료 및 건강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올 여름, 먹으면서도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력적인 몸매의 남미 사람들은 무엇을 마시는 것일까? 탄력 있고 아름다운 건강미, 흥겨운 삼바, 정열적인 태양이 있는 남미에서는 세계 3대 차 중 하나인 마테차를 물처럼 마신다. 마테차는 풍부한 미네랄뿐만 아니라, 폴리페놀도 일반 차에 비해 3배 더 많이 들어 있어 전세계적으로 최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마테차로 만든 정열의 라틴 스타일 `태양의 마테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 식음료 시장에 마테차 다이어트의 대중화를 견인하고 있다.


`태양의 마테차’는 브라질산 마테잎을 추출해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더욱 깔끔한 맛과 향을 담아 라틴 스타일 마테차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코카-콜라사 측은 정열의 라틴 스타일 음료라는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 패키지에도 태양 형상의 비주얼을 적용하고, 빨간색 라벨을 활용해 남미의 정열과 활기찬 라틴 스타일을 형상화 했다.


이번에 출시된 라틴 스타일의 ‘태양의 마테차’는 남미의 날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컨셉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의 마테차’ 용량은 500ml PET로 출시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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