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직장인들이 퇴근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에 위치한 선릉중앙지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0708(우리은행, 직장인 특화점포 '9 to 7 branch' 운영)사진2

▲우리은행은 직장인들이 퇴근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선릉중앙지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점포인 '9 to 7 Branch(Nine to Seven Branch)'로 시범운영하는 선릉중앙지점은 인근 직장인들이 근무시간 중에 은행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퇴근 이후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에 개점하여 일반점포들의 폐점시간인 오후 4시보다 3시간 연장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은행공통 영업시간으로 인해 제한되는 타행 및 타지점 송금, 펀드와 같은 시가상품 가입을 제외한 우리은행 예금상품 신규 및 인터넷뱅킹 가입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가 가능하며, 특히 사전 상담이 필요한 대출업무도 가능하여 일과시간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미 작년 11월 주말 쇼핑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두산타워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점포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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