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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염색약…여성의 미용에 쓰이는 흙 ‘점토’

옛날부터 화장용 점토는 아주 중요하게 다뤄졌다. 화장용 점토는 입자가 작고 물에 녹지 않으며 피부에 잘 달라붙고 잘 퍼지고 피부에 좋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감촉까지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령토 등의 점토광물이 갖고 있는 흡착성을 이용해 여러 용도로 쓰이는데 파운데이션에는 고령토, 산화티탄, 벤토나이트가 쓰인다. 립스틱에는 활석과 고령토가 주로 쓰인다. 이외에도 산화티탄, 운모 등의 점토광물이 많이 쓰이고 있다.

 

활석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화장품의 주성분으로 40~70%가 함유돼 있고, 피부에 바르면 매끄럽게 잘 퍼지면서 부착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고령토의 경우에는 피복력이 뛰어나며 피부에 진정작용과 냉각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땀 흡수가 좋은 대신 퍼짐성이 없어 활석이나 운모 등 다른 점토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용 업계에서는 벤토나이트를 이용한 염색약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유해물질이 가득한 염색약과는 달리 벤토나이트 염색약의 경우 천연 광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며 두피와 모발에 다량의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벤토나이트는 화산활동 지대에서 생겨나는 암석으로 백색, 회색, 담갈색, 담녹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 점토의 일종인 벤토나이트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소듐(Sodium; 나트륨)벤토나이트와 칼슘 벤토나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벤토나이트는 주로 소듐 벤토나이트로 용매 작용을 하는 원료의 흡수가 강하다. 때문에 염모제로서의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점토는 여성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자료제공=중앙생활사 ‘흙의 100가지 신비’>

박순주  parksoonju@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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