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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공식 후원한다.

29일(독일 현지시간) 팀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왼쪽부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 손흥민 선수, 볼프강 홀츠호이져(Wolfgang Holzhauser)단장이 'LG'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을 공식 후원한다.

 

‘레버쿠젠’은 300여 개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 8천명에 달하는 인기 축구 클럽이자, 2013-2014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한 명문 팀이다.

 

특히 80년대 차범근 선수가 프로선수로서 마지막으로 활약한 팀으로 당시 유로파 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를 영입하며 ‘독일 축구 한류’의 중심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3년간 ‘레버쿠젠’의 ‘메인 스폰서(Main Sponsor)’로서 △ 선수 셔츠에 LG로고 또는 제품명 광고 △ 팀 구장 ‘바이 아레나(Bay Arena)’ 내 LG로고 광고 및 제품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손흥민 선수는 LG전자의 광고모델, 홍보 대사 등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오는 31일(현지 기준) ‘FC 샬케 04’ 팀과의 경기부터 ‘LG G2’ 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는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김기완 부사장은 “레버쿠젠 구단 후원을 계기로 현지 ‘G2’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명문 구단 및 선수들과 자사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류현진 선수 및 추신수 선수가 각각 활약 중인 美 메이저리그 ‘LA 다저스’팀과 ‘신시내티 레즈’ 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스포츠 한류’의 전도자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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