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최대 95%까지 대출을 지원하는‘NH전세자금대출’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하반기 입주를 앞둔 공공임대주택 1만 6천여 가구 입주 예정자들의 전세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 매년 11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정부의 8. 2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서민들의 전월세 고민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자금대출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최대 95%까지 대출을

지원하는‘NH전세자금대출’을 11일부터 판매한다.


‘NH전세자금대출’은 임대인이 공공임대사업자(LH공사, SH공사 등)에 해당되며 반전세 계약이나 기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도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3억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5%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 0.3%p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10일 현재 최저 3.82%(COFIX 6개월 월중신규 기준)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공공기관 또는 민간이 재정 및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건설하여 5년 이상 임대하는 모든 주택을 말한다.

 

공공임대사업자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공사, ‘지방공기업’제49조에 따라 주택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사 및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말한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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