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_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 기념촬영, 좌측부터 김용철 전 롯데자이언츠 선수,

 동북고등학교 김태웅 선수, 롯데자이언츠 조성환 선수, 용마중학교 김정태 선수,

 롯데리아 한동욱이사, 언주초등학교 신재호 선수.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가 후원하는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가 1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는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주관, 롯데리아가 후원하는 하는 청소년 야구 리그다. 지난 3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2013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 클럽 야구리그’는 지난 4월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초등부 10개팀, 중등부 80개팀, 고등부 19개팀 등 총 109개 팀이 7개월간 예선 토너먼트와 결선 리그를 치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천구 신월야구공원에서 치러진 부문별 최종 결선에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을 독려하고, 롯데리아 한동욱 이사가 시상을 진행했다. 각 부문별로 치열한 결승전을 거쳐 언주초등학교, 용마중학교, 동북고등학교가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됐으며, 부문별 최종 우승팀은 2014년 1월 대만으로 2박3일간의 야구 해외연수를 떠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7개월간 야구리그에 참가한 스포츠 꿈나무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롯데리아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j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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