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8월 『공감․행동․소통하는 청렴안산』을 위한 시책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시행을 발표했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전 행정부 감사담당관실 이창재 사무관을 초청해 계약분야 등 24개 분야 35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던 제도를 전분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지방세, 회계분야 직원 등 주요 분야별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지침 및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이창재 사무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안전행정부와 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비리 예방으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은 물론 지방세 부과 누락방지 등으로 안산시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상래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조기정착 시켜 행정의 투명성·청렴성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업무별 불필요한 제도나 절차를 개선하여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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