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호수동 통장협의회(회장 전영자)는 지난 25일 시화호조력발전소 및 대부해솔길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호수동 에너지절약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의식 제고를 위해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하는 한편, 시의 대표적 명소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대부해솔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북돋아 주기 위한 것이었다.

현장견학에 참가했던 전영자 회장은 “죽음의 호수로 악명 높았던 시화호에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조력발전소가 생기고,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어하는 대부해솔길이 조성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양복 호수동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고 있는 통장님들을 비롯하여 여러 직능단체 회원님들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지역의 우수시책 및 자원에 대한 견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gch67@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