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 오는11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동시에 태블릿 PC 기반 방문 영업시스템인“Tablet Branch”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Tablet Branch”는 하나은행 5개 점포, 외환은행 5개 점포에서 시범 실시하며, 향후 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이 구축한“Tablet Branch”는 은행 영업시간에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직원이 고객이 있는 장소에 방문하여 ‘Tablet PC’를 활용하여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고객이 신청서를‘Tablet PC’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 오는11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동시에 태블릿 PC 기반 방문 영업시스템인“Tablet Branch”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가능 서비스로는 예금 신규, 전자금융 신청, 신용대출 약정 등 은행의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신용카드 신청, 담보대출 신청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이 구축한“Tablet Branch”서비스는 기존 영업점에 방문하는 고객 에게 서비스 제공을 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다 적극적인 금융소비자 중심 영업 방식으로서 은행 영업방식을 재검토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의“Tablet Branch”는 2013년에 하나대투증권이 도입 하였으며, 앞으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로 확대하여 스마트금융 선도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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