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場)인 ‘제15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개최했다.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는 카운셀러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도전의식과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청된 아모레 카운셀러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등 총 4,0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를 대상으로 개척왕, 판매왕, 그룹왕 분야의 연도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그룹 실적 1위인 ‘그룹왕’에는 서울 강동2팀 교문특약점 김옥례 수석마스터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헌장상 시상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에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카운셀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여성 암환우에게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존감 회복을 돕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모레 카운셀러의 재능 나눔을 통해 전개된다.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5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에서 지난 한 해 그룹 실적 1위를 달성해 그룹왕에 선정된 김옥례 수석마스터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 날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2014년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전개될 캠페인 자원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카운셀러를 도와 함께 위기를 극복한 대전 대동특약점 카운셀러 5인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여 격려의 마음을 표현했다. 무대에서는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이 펼쳐졌으며, 카운셀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선사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 공연 등도 전개되었다.

서경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 여러분들은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올 한해도 ‘고객의 평생 파트너’로서 변함없이 미(美)의 가치를 전하고, 고객과의 관계 및 신뢰 구축을 통해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명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한편, 식전행사가 펼쳐진 야외광장에는 방문판매 브랜드와 수상자 정보, 아모레 카운셀러들이 전개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부스 등이 마련돼 전시행사를 가졌다.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김범수와 이문세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헤라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신민아도 등장해 아모레 카운셀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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