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 직원들은 최근 건강에 좋은 양파 음식을 먹고 힘차게 월드컵 응원을 펼치자는 취지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양파의 효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줌으로써 혈중 지질 상태를 좋게 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 직원들은 최근 건강에 좋은 양파 음식을 먹고 힘차게 월드컵 응원을 펼치자는 취지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차이나 패러독스’도 양파와 관련되어 있다. 돼지고기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매일 먹는 중국인들의 심장병 발병률이 낮은 것은 바로 양파 때문이다. 한마디로 양파는 현대 성인병의 천연 예방약이자 치료약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고추, 마늘 등 다른 양념 채소와는 달리 양파의 생산 및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양파를 싸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무안, 함평, 창녕 등 양파의 주산지 농협이나 농업회사법인에서 용량이 큰 제품을 직 구매하면 된다. 또한 장기 보관이 가능한 요리법을 활용하면 양파를 두고두고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양파의 효능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줌으로써 혈중 지질 상태를 좋게 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올 여름, 양파를 활용해 양파청, 양파김치, 양파장아찌, 양파와인 등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양파청은 양파(5kg), 설탕(6kg), 올리고당(700g)을 혼합하여 15일 정도 발효시킨 것으로, 배추 겉절이나 고기를 재울 때 양념장으로 사용하면 제격이다.

최근 중만생종 양파 출하가 한창이지만 평년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산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aT 관계자는 “정부는 양파의 가격 지지를 위해 생산 조정과 수출, 수매 비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건강에 좋은 양파 소비에 소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의 제철 농산물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