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우승준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4년 농산물 품질관리 실무향상’과정을 운영한다.

‘2014년 농산물 품질관리 실무향상’ 과정은 농산물 품질관리사를 비롯해 유통관련 업체에서 품질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 문제인 품질관리를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짧은 시간 안에 품질관리 실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설되는 교육이다.

이 과정의 특징은 ‘농산물 품질인증 및 안정성 관리제도’나 ‘수확후 관리를 통한 품질관리 기법’ 등의 필수이론 교과와 함께 구체적인 농산물 등급판정 실무와 농산물 등급판정 실습이 교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등급판정 실습은 채소와 과실 등 농산물 분류에 기초해 진행될 예정이다.

3일간 총 20시간동안 진행되는 교육 대상자는 1차적으로 농산물 품질관리업무 종사자이지만 농산물유통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8천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교육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dn111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