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자외선이나 열 적외선에 의해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여름철은 피부 노화 역시 빠르게 진행되는 계절이다. 피부가 주기적으로 열에 노출되면서 혈관의 수와 면적이 증가하고,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급격히 파괴되는 현상을 보이는 것. 따라서 여름철에는 이러한 ‘열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는 낮춰주고,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는 진정시키는 복합적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프리메라] 워터리 오일프리 젤 크림.

쿨링 케어로 열기 잡고, 수딩 케어로 자극 완화
장시간의 야외활동 후에는 피부에 청량감을 전하는 쿨링 케어로 피부 속 열기를 빼주고,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딩 케어로 외부 자극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메라 ‘워터리 오일 프리 젤 크림(50 ml, 3만5천원대)’은 알파인 스트로베리와 알로에 베라 잎, 파파야 열매 추출물이 피부 속 수분감을 채워주고, 오일 성분을 배제한 포뮬라가 산뜻하게 피지를 잡아주어 번들거림 걱정 없는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젤 타입 수분크림. 바르는 순간 투명한 젤이 물처럼 터지며 시원하고 빠르게 흡수돼 자외선 노출로 민감해진 피부에 쿨링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합성색소, 인공향 등의 유해 원료를 배제하는 5 프리 시스템(5-free system, 무 합성색소•무 인공향•무 동물성 원료•무 광물성 오일•무 실리콘 오일) 처방으로 자극 받은 피부에도 마일드한 사용이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리프레싱 앰플 마스크(앰플2ml x 6ea + 시트6ea, 10만7천원대)’는 대나무 수액 성분의 앰플이 즉각적으로 달아오른 피부의 진정을 돕고, 하이드로겔 마스크가 집중적인 수분 공급 효과를 부여하는 ‘2-step’ 마스크.


앰플 속에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대나무 수액 성분이 세럼 대비 5배 농축되어 있어 시원하고 빠르게 피부 속 수분을 충전시켜주며,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에 농축된 대나무 수액과 ‘5-Hydra’ 콤플렉스가 보습 효과를 배가시킨다.

적외선 완벽 차단, 자외선 수시 케어
여름철 노화의 핵심은 열. 따라서 외출 전 사용하는 제품은 UVA 차단지수인 ‘PA지수’, UVB 차단지수인 ‘SPF지수’ 외에 열 차단지수 ‘TPF지수’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좋다.

http://image.kukinews.com/online_image/2014/0529/tvrt5g654.jpg설화수 ‘소선보크림(50ml, 15만원)’은 낮 시간대의 자외선 차단 기능(SPF30, PA++)은 물론 열 차단 기능(TPF40)을 통해 자외선과 적외선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소선보크림의 핵심원료는 외부 열에 의한 자극을 낮춰주는 ‘편백다당체’, 내부의 열을 다스려 피부 탄력 저하를 예방해주는 ‘오매’, 항산화 효과로 생기있고 맑은 피부 톤을 유지해주는 ‘백화사설초’로 낮 시간 동안 진행되는 피부손상과 노화를 예방해준다.

한편 야외 활동 중에는 수시로 자외선차단 제품을 덧발라줘야하는데, 이때 쿨링 효과를 주는 제품으로 그때 그때 열기를 잡아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프리메라 ‘워터리 CC 쿠션 (15g*2, 3만5천원대)’은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면서도 피부 결점과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SPF50+, PA+++)에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파우더의 기능이 더해져 피부 부담 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산뜻한 쿨링감을 제공해 들뜸 걱정 없이 자주 덧바를 수 있다.

 

ks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