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일보]이기환 기자=광명시는 7월9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도덕초등학교 학생 23명을 초청하여 파주임실치즈스쿨과 느타리버섯 수확하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광명시와 파주시의 친환경 쌀 공급 업무협약에 따른 협의 사항으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적극적인 협조 로 진행됐다.

건강하고 올바른 먹거리 이해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시식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느타리버섯농장을 방문해 직접 버섯을 수확함으로써 농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수미 도덕초 교사는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해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농촌체험은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농산물을 수확하고 이를 직접 집에 가져가 요리하여 먹음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gh33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