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일보] 하기호 기자 = 사)한국미용장협회 부울경지회(회장 이점숙, 이하 지회)는 우수 미용공예품을 발굴 전시해 미용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미용기능인 발굴 및 육성기반 조성하기 위한 ‘2014년 부울경미용장 초대작품전’을 시청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미용인으로서는 최고의 권위자인 미용기능장 30여 명이 장인의 혼과 땀으로 만든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게 된다. 작품전시는 7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토요일도 전시).

전시작품은 미용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작품으로 전시분야는 △헤어 아트 △머리카락 공예 △헤어 스케치 등이다.

지금까지 지회는 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고전머리 전시회, 헤어 쇼 등 10여 차례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부산미용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회관계자는 “전통 미용공예품 개발의욕을 고취해 부산 미용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상품화를 유도하여 판로기반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용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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