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예술과 해양문화의 만남의 장이 수산과학관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9일부터 31일까지 주말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수산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해양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예가와 함께 ▷바다생물캐릭터 만들기 ▷초벌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물레체험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도예체험일정: 8.9∼10, 8.16∼17, 8.23∼24, 8.30∼31).

이 프로그램은 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에서 8월8일부터 9월14일까지 개최하는 2014현대조각의 오늘과 내일 ‘맥가이버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과 수산해양을 결합한 체험 활동으로 우리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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