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9월7일(월)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기독교 명문 고든대학교(Gorden College, 총장 마이클 린지)와 학술교류 협정으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지향점에 한 걸음 다가섰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교수ㆍ학생교류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들은 실무자간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특별히 마이클 린지 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백석대학교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크리스천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위해 고든대학에서는 마이클 린지 총장(Michael Lindsay)을 비롯해 사리타 궉 음대학장(Sarita Kwok), 크리스찬 차오 음대교수(Christian Chao), 윌리엄 하겐 총장비서(William Hagen)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고든대학은 1889년 침례교 목사인 A. J. 고든(Adoniram Judson Gorden)에 의해 설립됐으며, 38개 전공에 1천7백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침례교 계열 기독교 사립대학이다.

 

재학생들은 졸업 후 제너럴일렉트로닉스(GE), 애플(Apple),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등 일류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하버드, MIT, 예일대 등 대학원으로 진학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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