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이 2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의원은 각 상임위 별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의 분석자료에 기초해 상임위 간사위원이 추천하고 원내대표단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23일 원유철 원내대표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완영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호적변경을 통해 꼼수로 정년연장을 한 국토부 산하기관 임직원들을 밝혀내 후속조치를 촉구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 코레일테크의 95%가 비정규직이며 정규직전환 계획도 없는 등 철도안전 외주화의 구조적 문제를 비판 ▷철도공사 청년의무 고용 채용율이 1.7%에 그쳐 미달 ▷철도분야 일감 몰아주기 관행에는 철도청 출신의 철피아 임직원들이 포진하고 있고 ‘협상에 의한 계약’이 남용되는 점을 질타하는 등 노동시장선진화를 위해 노동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