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 환경일보] 임 묵 기자 = S(시작해요), O(오늘부터), S(서로 배려를)란 뜻을 지닌 `SOS 1000만명 릴레이 캠페인`이 8일 보성군에서 개최됐다.

보성군 릴레이 캠페인의 바통은 신안군의 고길호 군수로부터 넘겨받아 군청사 광장에서 이용부 군수와 김판선 의장, 실과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주관하는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은 양보운전, 배려운전, 보복운전 근절 등 10개 교통문화 실천을 위한 범국민운동이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SOS 1000만명 릴레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배경음악에 맞춰 `배려 춤`을 함께 춘 뒤, 이 동영상을 전용 페이스북(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에 올리고, 다음에 이어받을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부 군수는 “전국의 모든 곳에서 사람이 중심, 약자가 중심, 질서가 중심이 되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실천에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군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부 군수는 캠페인을 이어나갈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2명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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